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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획재정부 온라인 대변인 최지영입니다. 

2월 셋째주 온대브리핑, 
2020년 기획재정부 업무보고 관련 소식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앞서 ‘도약하는 경제,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혁신성장, 이를 위한 ‘4+1 전략 틀’을 중심으로 내용 전해드렸습니다. 

다음은 신종코로나19에 따른 우리 경제 영향 및 대응방향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는 중국 등 세계경제와 우리 경제에 예기치 못한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는데요,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방한 관광객 감소, 숙박·음식업 부진 등 현장의 어려움이 지표상으로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에 홍남기 부총리는 17일 2020년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가용한 모든 정책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목표 하에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방역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합니다. 
208억원의 방역대응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추가 소요 발생시 예비비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온대브리핑에서도 이미 소개해드린바와 같이, 마스크, 손소독제 등 시장수급 불안 해소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초기 경제 파급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문별·업종별 피해 지원방안을 순차적으로 마련하여 발표하겠습니다. 

현재까지, 
①세정·통관지원 
②자동차 부품 수급 안정화 대책 
③피해기업 금융지원 
④중소기업·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⑤관광·외식산업분야 지원 
⑥항공·해운 지원 등 숨가쁘게 
관련 대책을 마련하여 발표하였습니다. 

경영애로 해소와 시장 다변화 등을 중심으로 수출지원대책도 마련하는 등 
앞으로도 정부는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업종별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의 경제영향을 최소화하고, 경기회복 모멘텀을 사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투자, 내수, 수출을 독려하기 위한 종합적인 경기대책을 패키지로 이달 중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입니다. 

2.17일 오전에 있었던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국민들께서 주신 
“우리 서로가 사회안전망”이라는 가슴 뭉클한 말씀에 대해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필두로 한 우리 경제팀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19사태를 이겨내고
2020년 올해, 반드시 경제 활력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재부 온라인대변인 브리핑 최지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