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담보로 침실 문고리만 마련하면 돈은 얼마든지 공급할 수 있다는 중앙은행의 특권을 비유해 만든 용어. 중앙은행은 의회의 승인 등 복잡한 과정 없이도 국공채와 민간의 채권을 사들여 시장에 무한정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중앙은행이 마음만 먹으면 침실 문고리만 담보로 잡고도 돈을 내줄 수 있다는 의미에서 나온 용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