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스의 유동성 선호설에 따르면 사람들의 화폐 수요는 거래적 수요, 예비적 수요, 투기적 수요로 구분된다. 이중 예비적 화폐 수요는 가계나 기업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지출을 대비하기 위해 화폐를 보유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예비적 화폐 수요는 소득이 증가할수록 커지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