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가 매월 회원으로부터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회원에게 사망, 질병 등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용카드 채무를 면제하거나 결제를 유예하는 서비스다. 경제적 위기에 놓였을 때를 대비한다는 점에서 보험의 일종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가입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일부 카드사의 전화 상담원이 텔레마케팅을 하면서 매월 수수료를 뗀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는 등 불완전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문제가 되기도 했고, 가입자나 상속인이 가입 사실을 몰라 보상금을 찾아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는 지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