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California)와 차이나(China)의 합성어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실리콘밸리와 중국의 선전, 이 두 지역이 융합하고 있다는 뜻으로, 호주 시드니대학교의 살바토레 베이본스(Salvatore Babones) 교수가 2017년 11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기고문에서 처음 제시했다.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중국 선전의 인프라를 활용해 저렴하고 손쉽게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어 두 지역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표현한 용어이다. 중국 선전은 1980년 경제특구로 지정된 이후 글로벌 IT 기업 및 기술의 집결지가 되었다. 애플의 아이폰을 위탁생산하는 폭스콘, 중국 1위 스마트폰 생산업체 화웨이, 중국의 대표적인 IT 기업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선전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