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 애플의 '앱 스토어'와 같은 기능을 갖는다. 2008년 8월 안드로이드 모바일 OS 출시와 함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마켓'이란 이름으로 처음 발표됐다. 초기에는 미국과 영국 중심으로 운영되다가 서서히 전 세계로 그 영역을 넓혀왔다. 콘텐츠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2012년에는 안드로이드 2.2 이상의 OS에서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의 '안드로이드 마켓'이 '플레이 스토어'로 이름을 바꿨다. 2014년부터는 단순한 앱스토어로서의 기능에서 북, 뮤직, 무비, 게임, 뉴스 스탠드 등의 콘텐츠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