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2월 앨런 그리스펀 뒤를 이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의장이 된 벤 버냉키(Ben Shalom Bernanke)의 별명. 2002년 FRB 이사로 있을 때 경제가 디플레이션 상태에 빠져들면 ‘헬리콥터로 공중에서 돈을 뿌려서라도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주장을 펴 '헬리콥터 벤'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또 이 별명에 걸맞게 2조 달러가 넘는 자금을 시장에 뿌려 미국 금융시장을 벼랑 끝에서 건져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벤 버냉키(Ben Shalom Bernan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