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가 2008년 개설한 전세계 탄소배출 계약 등을 근간으로 한 환경 파생상품거래소다. 향후 탄소배출권과 관련해 탄소시장이 급성장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NYMEX와 공동투자했다. 아직 탄소시장은 규모가 미미하고 거래가 주로 장외시장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앞으로 스왑, 옵션과 같은 정교한 파생상품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탄소배출권 거래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