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에 탄생한 경제이론으로서, 기존의 신고전학파가 경제성장이 기술진보에 따른 생산성 향성에 따른 것으로 이러한 기술정보는 경제의 내생적 변수가 아닌 경제와는 별도의 과학적인 요인의 외생적 변수로 보았다. 그러나 내생적 성장이론에서는 기술진보는 비경합적이고 배제가능성이 낮다고 가정한 지식과 지식축적의 열쇠인 인적자본을 경제성장의 주요 자본으로 인식한다. 학습효과로 유명한 애로(Kenneth J. Arrow)교수, 지식을 하나의 공공재로 간주하고 지식의 한계생산량의 체증을 설명한 로머(Paul M. Romer)교수 그리고 경제성장과정에서 인적자본의 역할을 강조한 루카스(Robert E. Lucas)교수 등이 내생적 성장이론을 대표하는 학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