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친환경·자원절약 등을 뜻하는 ‘녹색’ 성장전략에다 일자리 창출을 뜻하는 ‘뉴딜’ 정책을 합한 말이다. 환경위기와 자원위기의 심화에 대비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녹색성장전략과 일자리 창출 정책을 융합함으로써,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경제를 녹색경제로 이행시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용어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있던 2009년 1월 정부가 4대강 살리기, 녹색 교통망 구축 등 36개 녹색뉴딜사업에 2012년까지 총 50조원을 투입해 9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녹색뉴딜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하면서 이슈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