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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세입, 예산편성, 집행ㆍ결산ㆍ평가 등 일련의 재정활동의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제공할 수 있는 통합재정정보시스템으로 2007년부터 도입하였다. 그동안 중앙정부의 회계ㆍ기금 중심의 재정통계는 국가 전체의 재정규모 파악을 어렵게 했을 뿐 아니라 재정정책의 수립, 재정위험 요인의 관리, 국가 간 통계 비교 등에 한계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의 ‘장ㆍ관ㆍ항ㆍ세항ㆍ목’의 예산구조를 ‘분야ㆍ부문ㆍ프로그램ㆍ단위사업ㆍ목’ 체계로 개편하였다. 동시에 중앙재정과 지방재정 간의 평가기준 등 차이점을 최소화하고 예산과 회계 간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복식부기ㆍ발생주의 회계제도 도입을 추진하였다.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은 국제기준에 의한 재정정보의 비교는 물론 재정통계에 의한 합리적 정책결정을 가능케 한다. 일반국민도 예산사업을 쉽게 알 수 있게 되고, 기금ㆍ회계 간 유사ㆍ중복 사업의 파악이 가능해져 예산낭비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회계처리의 투명성 및 정확성이 제고되고 향후 재정소요 파악이 가능해져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일반국민부터 정책결정자까지 필요한 재정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등록일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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