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임기만료를 앞둔 공직자를 절뚝거리는 오리에 비유하여 쓰이며, 잘 나갔던 사람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것을 가리킨다. 레임덕이란 용어는 미국 남북전쟁 때부터 사용된 말로, 재선에 실패한 현직 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마치 뒤뚱거리며 걷는 오리처럼 왔다갔다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는 데서 생겨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