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외평채 성공적 발행
2020.09.11.
조회 수 아이콘2,385
다운로드 수 아이콘33
첨부파일(1)첨부파일창 열기
美달러화 6.25억 달러, 유로화 7억 유로
한국정부, 외평채 성공적 발행
역대 최저금리로 약 14.5억불 규모 외평채* 발행
*외국환평형기금이 외화조달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발행자금은 기금에 귀속되며 외환보유액으로 운용
[10년 만기 - 美달러화 채권 6.25억불] + [5년 만기 - 유로화 채권 7억유로(6년여 만 발행)]
달러화 10년물
[발행규모]=6.25억불 / [만기]=2030.9.16. / [발행금리]=美 국채금리(10년) + 50bp : 1.198% / [표면금리]=1.000%
유로화 5년물
[발행규모]=7억유로 / [만기]=2030.9.16. / [발행금리]=유로 미드 스왑(5년) + 35bp : -0.059% / [표면금리]=0%
금번 외평채의 금리는 역대 최저 수준 기록
5년 만기 유로화 외평채 = 비 유럽국가 최초로 마이너스 금리 (-0.059%) 국채 발행
10년 만기 달러화 외평채 = 발행금리(1.198%) : 과거보다 크게 낮은 수준
* 과거금리 : (’17년)2.871% , (‘18년) 3.572%, (’19년)2.677%
해외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로 사상 최저금리 달성
최종 주문은 발행물량 대비 달러화는 5.8배, 유로화는 7.8배
투자자구성도 중앙은행·국부펀드가 높은 비중 차지
금번 외평채 발행의 의의
코로나19 확산 과정에서 해외투자자들의 한국경제에 대한 굳건한 신뢰 재확인
- 외환보유액을 추가 확충하여 향후 금융·외환시장 불안에 대한 대응여력 강화
유로화 외평채를 마이너스 금리로 발행하여 프리미엄까지 추가 확충
- 민간·공공기관의 해외 차입비용 절감 차입통화 다변화에 기여
* ’14년 6월 이후 약 6년여만에 유로화 외평채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