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용 주무관 : 기획재정부를 구독해 주시는 여러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구 이큐머니 이제 다시 애정남으로 돌아온 이훈용 주무관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애정남으로 리뉴얼이 된 만큼 형이라고 부르고 싶은 그분이 드디어 참여해 주셨습니다. 저희 정책과 잘 어울리시는 ‘임우일’씨를 소개하겠습니다.]

[임우일 : 우일이 왔어요~ 짜스 짜스, 반갑습니다. 개그맨 임우일입니다. 제가 짜스를 한 백만 번 했거든요? 보신각 앞에서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그 프로그램명이 애정남이라 그랬잖아요~]

[이훈용 주무관 : 예~ 애매한 정책을 정리해주는 남자. 짠의 아이콘이라고 등극을 하셔가지고, 새 정부도 출범했잖아요. 지금 날짜로 따지면 한 2주 정도 됐죠. 그만큼 시민분들, 국민분들께서 기대감이 크실 텐데요.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러 출발해 보실까요?]

[임우일 : 어디로 가면 될까요? 어디서 인터뷰를 하면 될까요?]

[이훈용 주무관 : 저희는 짜고 치는 고스톱 안 좋아합니다. 돌아다니다가 눈에 띄신 분들을~]

[임우일 : 아, 리얼로?]

[이훈용 주무관 : 쌩리얼!]

[임우일 : 출근길에 그냥 잡아가지고~]

[이훈용 주무관 : 저희 그래도 첫 시작이니까 “애정남 화이팅!” 하면서 시작해 볼까요?]

[함께 : 애정남 파이팅!]

- 청계광장 -

[임우일 : 일단은 사람이 굉장히 없습니다. 지금.]

[이훈용 주무관 : 네.. 없어요.]

[임우일 : 제일 어려운 시간이에요. 출근 시간대가.]

[이훈용 주무관 : 선생님 5분만 인터뷰 괜찮으실까요?]

[시민 : 출근해야 해서...]

[이훈용 주무관 : 어떻게, 감독님들 중 한 분 인터뷰 한번 할래요?]

[이훈용 주무관 이전 발언 : 짜고 치는 고스톱 이런 거 안 좋아합니다.]

[이훈용 주무관 : 이러다간 광화문까지 가겠는데?]

[임우일 : 말하고 싶다 하시는 분!]

[이훈용 주무관 : 인터뷰 좀 해주세요.]

[임우일 : 어~! 오세요, 오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시민(강동호) : 저는 서울 강동구에 살고 있는 강동호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임우일 : 강동호 씨~ 하는 일은 뭐예요?]

[시민(강동호) : 저 지금 인턴하고 있어가지고..]

[임우일 : 아! 인턴? 아~ 저희는 ‘애정남’이라고 애매한 정책을 설명해 주는 남자! 이번에 새 정부가 탄생했잖아요~ 약간 생활하는 데 있어서 아 이런 거 조금 아쉬웠다 뭐 이런 부분 있잖아요~]

[시민(강동호) : 이 출퇴근 길에 아무래도 사람들이 너무 많이 타다 보니까 조금 배차가 조금 더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임우일 : 아 지하철 배차가~ 이거는 어떻게 가능한 건가요?]

[이훈용 주무관 : 국토부 직원들 보고있.. 죠?]

[임우일 : 아 ~~ 반갑습니다. 간단하게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시민(김반석) : 시청과 광화문 사이에서 소상공인으로 일하고 있는 김반석입니다.]

[임우일 : 혹시 어떤 분야인지 알 수 있을까요?]

[시민(김반석) : 치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우일 : 저 지금 교정하고 있거든요~ 투명교정. 언제까지 해야 될까요, 이거를?]

[시민(김반석) : 주치의 선생님께 물어보세요.]

[임우일 : 개업해서 운영하고 계시니까 그런 면에서 정책적인 부분에서 ‘아 이런 것들 있었으면 좋겠다’ 무엇이 있을까요?]

[시민(김반석) : 하나의 정책으로 많은 것들을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예를 들어 주택으로 하면..뭐 청년주택을 만들어서 청년들이 입주하게 했어도 들어가지 못한 청년들이 훨씬 많은데.. ‘청년 주택을 만들어서 공급했어!’ 이렇게 자화자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임우일 : 정책들의 사각지대가 없었으면 좋겠다.]

[시민(김반석) :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임우일 : 감사드리고.. 치과 어디 있어요?]

[시민(김반석) : 바로 옆 건물]

[임우일 : 좀 있다가.. 잠깐 스케일링이라도..]

[임우일 : 안녕하세요~ 네 잠시 인터뷰 가능한가요?]

[시민(이충기) : 네]

[임우일 : 아유~ 감사합니다.]

[시민(이충기) : 안녕하세요. 저는 교육회사에 다니고 있는 10년 차 직장인입니다.]

[임우일 : 지금 출근길이세요?]

[시민(이충기) : 네 회사가 이 근처에 있어서.]

[이훈용 주무관 : 혹시..교원?]

[시민(이충기) : 아니요.]

[임우일 :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든지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점?]

[시민(이충기) : 이제 이직을 조금 고민하고 있는데.. 취업시장이 많이 닫힌 거 같다.]

[임우일 : 가고 싶은 회사가 있으신 건가요?]

[시민(이충기) : 아무래도 크면 클수록 좋죠.. 뭐 S..?]

[임우일 : 아~ (돈) 많이 주는 회사 ~]

[이훈용 주무관 : 돈과 사명감 둘 중 하나 고른다면?]

[시민(이충기) : 돈이죠.]

[임우일 : 기대하는 부분도 있을까요?]

[시민(이충기) : 취업에서 지금 이직에 고민이 많이 있는데 그런 게 아마 새 정부가 들어섬으로 인해서 많이 해소되기를 제일 기대하고 있지 않나..]

[임우일 : 오늘 인터뷰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서울역- 

[임우일 : 네 저희가 이동을 해서 서울역에 왔습니다. 아까 종로 쪽이랑 다른 분위기~]

[이훈용 주무관 : 서울 중심이 아니라 지역에 대해서 걱정거리 고민거리도 들을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됩니다. 한 번 들어가 보시죠.]

[임우일 : 시간 되면 기차도 한 번 타볼까요?]

[임우일 : 안녕하세요~]

[이훈용 주무관 : 인터뷰하실래요?]

[임우일 : 인터뷰해주실 분 계실까요? 혹시 3분 정도 인터뷰~]

[임우일 : 누가 보면 저희 둘 이렇게 어슬렁 거리잖아요? 도를 아십니까.. 이런 느낌 나네요. 어슬렁 어슬렁 대니까]

[함께 : 어 안녕하세요~]

[임우일 : 인터뷰 혹시.. 카메라 보고 본인 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릴게요.]

[시민(신가람) : 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 있는 신가람이라고 합니다.]

[임우일 : 혹시 어떤 일 하고 계실까요?]

[시민(신가람) :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요. 모르시죠?]

[임우일 : 뭐.. 있겠죠 뭐 교육진흥원 다~ 새 정부에게 바라는 점이나 이렇게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시민(신가람) : 교육프로그램 예산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잘 나와서 교육적으로 도움이 많이 필요하신 분들이 도움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임우일 : 어떻게 보면 공공기관에서 일하니까. 좋은 정부 좋은 나라란 어떤 걸까요?]

[시민(신가람) : 국민들을 위해서 지금 당장 혜택이 나오지 않고 성과가 없더라도 끝까지 꾸준하게 하면 그게 좋은 정책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훈용 주무관 : 공공적인 거 말씀하셨고 개인적인 거?]

[시민(신가람) : 제가 애가 셋이거든요.]

[함께 : 오오~~]

[시민(신가람) : 다자녀가정에 지원을 많이 늘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임우일 : 다자녀가정이면 혜택들이 굉장히 많다고 저는 알고 있었어요, 막연하게~]

[시민(신가람) : 자기가 공부하지 않으면 찾기가 어려워요. 우리가 보통 주차장이나 가면 “다자녀 혜택 드려요~” 그런 부분 들은 쉽게 아는데~]

[이훈용 주무관 : 자녀 2명 이상 경우에는 인천공항이라든지 이런 곳에서 50% 감면]

[임우일 : 아 진짜로~?]

[이훈용 주무관 : 이게 자동으로 되는 게 아니라서.]

[시민(신가람) : 차를 사러 가면 다자녀 혜택드린다고~ 그때라서도..]

[임우일 : 차도 할인해 줘요?]

[시민(신가람) : 네 세금혜택이 있어요.]

[이훈용 주무관 : 다 저희 잘못입니다. 홍보하는 입장에서..]

[임우일 : 자 우리 세 자녀 아버님 응원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임우일 : 연세가 조금 있으신 분들과의 인터뷰를 원하는데..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훈용 주무관 : 우리 엄마라도 오셨으면 좋겠다.]

[임우일 : 어렵게 어렵게 섭외를 했습니다. 네 우리 선생님 아주 간단하게 카메라 보시면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시민(천황성) : 네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천황성입니다.]

[임우일 : 어~ 배우 배우 하시는구나 어쩐지]

[시민(천황성) : 큰 배우는 못 되고요. 조그마한 배우입니다.]

[임우일 : 새 정부에게 이런이런 점 바란다. 뭐 이런 이야기를 간단하게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시민(천황성) : 물론 다 어렵죠. 자영업자도 어렵고 다 어렵지만은 많은 부분에서 좀 희망을 갖는 인구가 없는 국가는 희망이 없지 않습니까? 개인적으로 우리 아들, 딸들이 정말 자유롭게 아기들을 많이 낳아서 기를 수 있는 사회. 그런 정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임우일 : 인터뷰 응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임우일 : 대한민국 국민들을 만나서 여러 가지 정책들이나 새 정부에게 바라는 점을 
들어봤습니다. 오늘 어땠나요?]

[이훈용 주무관 : 그냥 죄송할 따름이죠. 저는 이제 여러 의견을 들었으니까 꼭 많은 발전이 있을 거라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 게 하나 있는데 저희가 이번에 추경 발표를 했어요. 추경예산을 발표했는데~]

[임우일 : 얼마인가요?]

[이훈용 주무관 : 여기 보시면 되고요. 이번 추경에 대해서 관련이 분명히 다 있으실 거거든요. 문화예산, 서민 경제 활동이라든지 다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제 유튜브나 블로그 SNS를 참고해 주시면 누구보다 발 빠르게 소식을 접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시민 : 교통편의를 바란다.]

[시민 : 가정의 행복을 바랍니다.]

[시민 : 기대에 부응해 주시길 바란다.]

[시민 : 출발점이 잘 되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민 : 청년들의 걱정 없는 미래를 바란다.]

[시민 : 좋은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시민 : 저출산이 해결되는 새 정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 : 경제적 안정화를 해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 기재부 애정남 대한민국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