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은 마스크를 벗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획재정부 온라인 대변인 최지영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국민모두가 힘든 이 때!
이와관련한 우리 경제팀의 대응 소개해드립니다.
정부는 現 상황이 “비상경제시국”이라는 인식 아래 국민안전 확보, 경제적 영향 최소화를 위해
과감하고 신속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선, 방역, 진단 및 치료 등을 위해 준비한중앙정부 목적예비비 1041억원 등 정부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추가로, 2월 25일 국무회의에서는 ①중국 입국 유학생 관리 ②국가직공무원 시험장 방역 등
총 2건의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50억원 지출안을 의결하였습니다.
요즘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부르는 게 값이다 하는 등의 우려 섞인 목소리들이 많은데요.
정부는 보건용 마스크 등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생산,유통,판매 등 전과정에 걸쳐
가용한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스크 일일생산량은 당초 600만장에서 1,250만장 이상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유통과정에서의 불법행위를 차단하고자, 정부합동점검반, 매점매석금지 고시,
수출신고 강화, 긴급수급조정조치 등을 통해 생산,유통,판매 채널을 투명화하였습니다.
또한, 2월 26일 부터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이 금지되고, 생산업자도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수출이 제한되며,
생산량의 50%는 농협, 우체국 등을 통해판매합니다.
정부는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 안전을 볼모로 하는 시장교란행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끝까지 추적하여 엄벌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피해업종과 기업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순차적으로 발표해 온 피해업계에 대한 세정·금융 지원방안, 소상공인·항공해운·관광·지역경제 등
분야별 지원방안, 정부와 지자체의 구내식당 휴무확대, 적극행정 면책조치 등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경제단체, 기업, 소상공인 등 현장의 목소리에 계속 귀 기울이며 정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사태의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발표되었습니다.
추가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강화, 피해업종·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경제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두면서,
투자, 수출, 내수 등 경제회복 모멘텀을 지켜낼 방안이 담겨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기재부 유튜브 라이브 영상, 기획재정부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의료진과 방역당국에 대한 응원을 부탁드리며,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더욱 지혜를 모으는 우리 국민여러분과 함께 정부는 정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를 통해 전 세계도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인식했는데요,
관련 소식은 다음 영상에서 확인해주세요.
지금까지, 기재부 온라인대변인 최지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