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친절한 경제 돋보기 온라인 대변인 브리핑
[내레이션] 친절한 경제 돋보기 온라인 대변인 브리핑

[박은결 온라인 대변인: “안녕하세요, 기획재정부 온라인 대변인 박은결입니다. 여러분, 벌써 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2024년 설 민생안정대책이 발표되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먼저 정부는 모든 국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민생지원에 중점을 두고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박은결 온라인 대변인: “첫 번째로 살펴볼 내용은 성수품 물가안정입니다. 작년에 기상 여건의 악화로 이번 설 성수품 평균 가격은 작년 대비 4.1%나 올랐는데요. 특히 설 차례상에 필수 과일이라고 할 수 있는 사과, 그리고 배의 경우에 작황이 좋지 않아서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자, 그래서! 설 성수품을 역대 설 최대 규모인 25만 7천톤 공급해서 수급을 안정시킬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사과와 배는 평년보다 많은 양을 공급해서 작년대비 가격 상승률을 한자리대로 관리합니다.”]

[박은결 온라인 대변인: “할인 지원도 빼놓을 수 없죠. 총 840억 원 규모! 역대 최대로 투입해서 장보기 부담을 덜어드립니다. 정부가 지원해주는 할인율도 최초로 30%까지 높여서 유통업체 자체 할인하는 행사까지 더하면 최대 60%까지 할인된 금액에 장보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할인은 어디서 어떻게 받느냐? 올해 지원해드리는 할인 내용과 사용방법, 그리고 할인혜택 함께 보시죠! 네, 1월 20일부터는 온누리상품권 개인당 구매할 수 있는 월 한도도 50만원 한도를 더 높이고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도 올해 25만개로 더 많아집니다.”]

[박은결 온라인 대변인: “네, 올 설에도 전통시장 구매 할인행사가 진행되는데요. 기존에 이용하시던 제로페이 상품권 선할인 구매, 또 전통시장 배달 앱과 온라인 몰 할인 쿠폰 외에도 또 일부 신용카드로 농축산물을 구입할 경우에 자동으로 청구할인이 적용됩니다. 그리고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에 현장에서 바로 구매금액의 최대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드리는 현장 환급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도 대폭 늘었다고 하니까 올 설에는 전통시장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은결 온라인 대변인: “두 번째 대책은, 온기 있고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한 민생지원 그리고 격차해소 내용입니다. 자, 우선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인데요. 지난해 1년간 취약계층 약 365만 호의 전기요금 인상분을 유예했었는데 올해 1년 더 유예합니다.”] 

[박은결 온라인 대변인: “소상공인의 3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지원도 신속히 추진합니다. 첫 번째로는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 영세 소상공인에 대해서 20만원씩 전기요금을 지원하고요. 둘째,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드리기 위해서 2월에는 은행권, 3월말부터는 제2금융권 대출을 받은 40만 명의 소상공인에 대해서 최대 150만원 수준의 이자를 환급해 드립니다. 또, 중·저신용 소상공인 대환대출을 신설해서 2월 중에 접수를 개시해 이자부담을 덜어드립니다.”] 

[박은결 온라인 대변인: “세 번째 세 부담과 관련해서는 부가세 간이과세자 기준을 높여서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부가세 부담을 덜어드립니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애로가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계실 텐데요.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서 역대 최대 규모 수준인 39조원 신규자금 공급을 지원합니다. 또, 부가세 환급금을 1주일 이상 조기 지급하고 부가세 납부기한도 2개월 연장합니다.”]

[박은결 온라인 대변인: “네, 세 번째 설 연휴 동안 국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책도 마련됐는데요. 이번 연휴 동안 귀성, 귀경객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연휴 기간 동안 대면진료 경험이 없더라도 전 국민 누구나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고요. 24시간 의료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또 위기 청소년과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보호 서비스도 공백 없이 촘촘히 운영됩니다.”]

[박은결 온라인 대변인: “네, 마지막 네 번째 대책은 전국 방방곡곡 활기찬 명절을 위한 국내 관광 활성화 내용입니다. 설 연휴가 있는 2월을 여행가는 달로 지정해 비수도권을 대상으로 숙박 쿠폰 20만장을 순차 배포하고요. 또 교통할인, 관광지 무료 개방 등을 통해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우리나라를 많이 찾는 주요 5개국의 방한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페이 할인행사를 개최하고 국제선 증편, 코리아그랜드세일 등을 통해서 방한관광객도 적극 유치합니다.”]

[박은결 온라인 대변인: “네, 이상으로 설 민생안정대책 4가지 부문 주요 내용에 대한 온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이번 설 민생안정대책이 국민 여러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행복지수는 확 높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