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친절하게 알려주는 경제 사회 이슈 정책
친절한 경제 돋보기 온라인 대변인 브리핑
[나레이션] 친절한 경제 돋보기 온라인 대변인 브리핑

[김영임 온라인 대변인 : “안녕하세요, 기재부 온라인 대변인 김영임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세계 각국은 방역을 통해 국민의 삶을 지키는 노력과 각종 경제정책을 통해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노력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물가안정과 경제회복 등 넘어야할 산들이 많은데요, 이를 위한 세계 각국의 협력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9월 7일,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2021 G20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김영임 온라인 대변인 : “‘코로나 시대 국제금융시장의 주요 위험요인 및 대응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제프리 프랑켈 하버드대 교수, 브루너마이어 프린스턴대 교수, 아드리안 IMF금융자본시장국장 등 세계경제, 국제금융 분야 전문가들과 주요국 정부와 중앙은행 인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세계 석학들과 경제전문가들은 코로나 19 이후 국제금융시장 현황과 주요위험 요인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는지 이번 주 온대브리핑에서는 ‘G20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 의 주요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2021 G20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 “기후변화 위험의 현실화, 팬데믹 발생 위험 증가, 디지털 경제로의 급속한 전환, 계층 간·부문 간 양극화 심화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주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김영임 온라인 대변인 : “이번 회의는 세계경제와 국제금융 시장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세계경제의 불균등 회복’을 주제로 한 제프리 프랑켈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되었는데요, 프랑켈교수는 향후 세계경제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선진국의 금리인상 등 통화정책 정상화로 인한 신흥국 채무위기 재발 가능성과 신흥국의 소득증가세 둔화 및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 실패 우려 등을 언급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흥국의 재정건전성 및 금융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미·중 무역장벽 상호제거, WTO 규범에 맞는 탄소국경세 도입 등의 자유무역체계 복원과 백신접종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이를 위해 G20 차원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는데요, ’코로나19가 어느 한곳에라도 남아있다면 누구도 안전할 수 없다.‘ 라는 마무리 발언으로 다자 협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2021 G20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가별 불균등한 경제회복, 주요국 거시경제 정책 기조 변화 등 거시경제 위험요인이 국제금융시장에서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을 점검하는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참가자들은 국가 간 차별적 회복세와 자산 가격 급등 등 세계경제의 하방 요인에 있어 다자 차원의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습니다. 디지털화폐가 국제 금융시장과 체제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두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화폐의 의의와 활용상 한계, 대응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습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코로나 19로 촉진된 디지털･그린 경제 전환 등 경제구조 변화가 향후 국제금융체제와 시장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한 전망이 논의되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정책 제언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G20 재무장관회의와 정상회의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한국과 프랑스가 공동의장국을 맡고 있는 G20 국제금융체제 실무그룹을 중심으로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정책제언들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발표 자료와 영상자료는 9월 중 홈페이지를 별도 구축해 공유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영임 온라인 대변인 :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 주요정책과 홍보콘텐츠들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모아놓은 <한눈에 보는 경제> 가 개편됐습니다. 주요 경제정책 방향에서부터 경제상식, 기획재정부의 다양한 SNS채널과 콘텐츠들을 한 번에 보실 수 있는 <한눈에 보는 경제>, 꼭 한번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온대브리핑은 여기까집니다! 우리 다음 주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