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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경제 돋보기 온라인 대변인 브리핑
[나레이션] 친절한 경제 돋보기 온라인 대변인 브리핑

[김영임 온라인 대변인 : “안녕하세요, 기재부 온라인 대변인 김영임입니다. 추석, 한가위는 봄, 여름 동안 열심히 일군 농작물들을 수확해 그 기쁨을 함께 나누는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 온대브리핑에서는 국민 여러분과 함께 그동안 우리경제의 성과를 짚어볼까 합니다. 과연 우리 경제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의 위험을 어떻게 넘어왔고 포스트코로나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추석맞이 우리경제 성과>
[김영임 온라인 대변인 : “코로나 4차 확산으로 막연히 우리 경제 상황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했을 때 코로나 이후 우리나라의 경제회복세는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세계경제규모 10위권 내 선진국들 중 가장 빠르게 코로나 위기직전인 2019년 4분기 GDP를 회복했습니다. 최근 코로나4차 확산으로 내수 등에 영향이 있긴 하지만 카드매출액 추이 등의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1,2,3차 확산 때에 비하면 그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사회도 K-방역과 재정지원 등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현재 S&P, 무디스, 피치 등 세계3대 신용평가사 모두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중국, 일본보다 높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전망 중입니다. 지난해 코로나 위기 이후 미국, 영국, 일본 등 113개국의 신용등급이나 전망이 하향조정된 것과 비교하면 매우 양호한 평가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가부도위험을 나타내는 CDS프리미엄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수출 증가율 두 자리’, ‘월 수출액 500억 달러 돌파’, ‘해당 월의 역대 1위 수출액 갱신’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중입니다. 또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개월 연속 취업자 수가 50만명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 이전에 비해 99.6%를 회복한 것인데요, 이러한 고용회복세를 지속,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국민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코로나로 인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여러분을 위한 회복지원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먼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희망회복자금을 추석 전 90%이상 지원하고, 10월 손실보상금을 지급할 것입니다. 9월부터 2차 추경 정부일자리 사업에서 본격적인 채용이 시작되었고, 코로나 피해업종 중심으로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지속 지원합니다. 재난적의료비 지원을 강화하고, 10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22년부터 상병수당을 시범 실시하는 등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보완할 것입니다. 또한, 정부 비축 물량 등을 활용해 성수품 공급을 대폭 확대, 추석기간 체감 물가를 안정시키고 계란, 쌀, 소·돼지고기 등 가격 강세가 예상되는 4대 품목을 집중관리 하겠습니다. 농축수산물 할인쿠폰과 연계한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개최하는 등 서민 생활물가 안정 노력도 지속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백신상황 및 백신접종 진전을 살펴 9월 15일부터 비대면 외식 할인을 재개하고 9월말까지 상생국민지원금을 90% 이상 지급하겠습니다. 10월, 상생소비지원금을 시행하는 등 우리 경제 부문별 경기활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김영임 온라인 대변인 : “이번 주말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안타깝게도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0월 3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 대응상황을 세계 각 국과 비교하면 인구 100만 명당 누적확진자수와 누적사망자발생현황 최저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수칙 준수야 말로 나와 가족을 지키는 최선의 실천임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다음 주에 새로운 경제소식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