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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경제 돋보기 온라인 대변인 브리핑
[나레이션] 친절한 경제 돋보기 온라인 대변인 브리핑

[김영임 온라인 대변인 : “안녕하세요, 기획재정부 온라인 대변인 김영임입니다. 지난주 홍남기 부총리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에 참석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번 회의를 ‘완전한 회복’, ‘세계경제의 신질서’, ‘포용’ 이라는 3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는데요, G20 회원국은 이번 회의에서 세계경제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섣부른 거시정책 기조 전환을 지양하기로 합의하고, 국제조세체계의 신질서인 디지털세 합의안을 환영하는 한편 포용적 성장을 위한 저소득국 지원방안도 구체화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성장회복력에 대한 주요국 장관과 국제기구 수장들의 질문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는 빠른 백신 접종현황과 6차례 추경을 통한 재정의 뒷받침이 주효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주 온대브리핑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 기밀하고 촘촘한 대응 전략을 세우기 위한 우리정부의 노력을 살펴보겠습니다.”]

<제1차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
[김영임 온라인 대변인 : “최근 미 행정부는 글로벌 반도체 업체에 반도체 재고와 주문, 판매 등 공급망 정보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세계경제의 구조변화와 함께 기술 패권 경쟁이 구체화되면서 이처럼 경제, 기술, 안보가 함께 얽힌 이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가 신설됐습니다. 지난 10월 18일 첫 공식회의가 열렸는데요, 이번에 개최된 제1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는 미국의 반도체 정보 제공 요청에 관한 동향 및 향후 대응방안, 그리고 글로벌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 기술을 육성하고 보호할 수 있는 전략,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미국 정부의 반도체 정보 제공요청에 대해 우리 정부는 이미 미국에 우리 기업의 우려사항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달했고,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주요국, 관련업계 동향을 기업들과 공유해서 빠르고 시의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통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두 번째, 글로벌 패권 경쟁 속 우리 기술의 육성과 보호에 관해서는 범부처 차원에서 기술블록화에 대비한 핵심 기술 확보방안과 기술과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기술 안전망 구축 방안, 기술표준화 대응 및 국제공조 강화 등을 중점 논의했습니다. 세 번째,  CPTPP 가입 추진에 대비해 그동안 우리 정부는 대내적으로는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대외적으로는 회원국과 비공식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진행상황과 논의를 토대로 관계부처간의 입장을 조율했습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이슈가 통상, 투자 등 전통적인 영역을 넘어 기술패권 경쟁, 공급망 개편, 기후 대응 등 환경이슈에서 인권문제까지 복합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다면적 분석과 종합적인 대응이 생존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가 글로벌 위기의 파고를 넘는 항해의 등대가 되기를 고대합니다.”]

[김영임 온라인 대변인 : “경제전문 유튜버 슈카월드와 기획재정부가 만나 2022년 정부 예산안을 파헤쳐 봤습니다!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여러분의 많은 시청과 참여! 부탁드리며,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우리 다음 주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