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

드디어 만 명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진짜 소중한 만 명이에요
그래서 이제 이 만명, 삼 만명, 사 만명


안녕하세요! 
기획재정부 온라인 대변인 최지영입니다. 
여러분, 일주일 중 언제가 제일 편안하신가요? 
많은 분들이 저처럼 
금요일이라고 하실 것 같은데요,

한주간 바쁘게 살아오신 여러분들을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기재부 소식

꿀 같은 금요일에, 제가 전해드리겠습니다. 


11월 25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27일에는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열렸습니다.  

한-아세안 대화관계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 정부 들어 우리나라에서 열린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입니다.

동남아시아 10개 국가들의 
정치와 경제 연합체인 아세안은
총인구 6억 5천만명, 
전체 GDP 약 2조 9천억 불 수준의 
거대한 시장으로,

막대한 잠재력을 지닌 소비시장이자 
생산기지로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에 있어서도 아세안은 중국에 이어
2위의 교역상대이자 
가장 큰 해외 인프라 수주시장으로
핵심적인 경제협력 파트너라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신남방정책을 업그레이드하여,
아세안 국가들과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21일 2019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 
소득부문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전반적으로 소득ㆍ분배 여건이 
뚜렷하게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우선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37만 4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3% 증가하며 증가세가 확대되었고,
소득격차를 보여주는 5분위 배율은 5.37배로 
4년만에 감소세로 전환하였습니다.

중간계층인 2~4분위 소득도 
2/4분기에 이어 모두 고르게 증가하였습니다.
고용시장이 회복되는 가운데
기초연금 인상, 근로장려금 제도개편 등의
정책효과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이는 데요, 
하지만, 고령화 등으로 
분배여건은 여전히 엄중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저소득층 소득 증가와 
분배개선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책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2019년 3분기 대외채무 동향이 발표 됐는데요,  
3분기 대외채무는 4,582억불로 
지난 분기보다 39억불 감소하였습니다. 
외국인과의 자금거래에서 내국인이 순수하게 받을 
돈으로 설명될 수 있는, 순대외채권은 4,798억불로 
87억불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총외채 및 단기외채가 줄어들면서 
외채 건전성 지표는 개선되었습니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 홍콩 사태, 브렉시트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대외채무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외건전성 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인데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갖는 
금요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다음 주 금요일,
여러분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또 다른 소식을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재부 온라인대변인 최지영이었습니다.